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구 팔공산 맛집 "황토시골집" 별채가 있어 가족들과 가기좋은 식당 솔직후기

일상이야기

by 낑망선생 2022. 4. 7. 22:58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맛집후기를 소개하려합니다

 

 

 

코로나 시국에 현재 확진자도 많이 나오고해서 나가기 껄끄러워하시는 어른분들이 많으시죠??

그래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식당들의 특징이 각방으로 별채가 따로 있거나 아니면 방으로 나누어진

식당들에 예약손님이 밀려든다고 합니다

 

공기좋은곳에 나들이겸 외식도 가고싶지만 사람들과는 접촉하고싶진 않을떄

정말정말 가기좋은 식당이 팔공산에 위치해있어요

 

맛집으로 꽤나 소문이 나 있구요 저도 이야기로만 들어서 네비게이션 찍고 갔답니다

 

주말에 날씨가 정말 좋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들과 간만에 외식을 하러 나갔었답니다

얼마만의 가족들 총출동한 외식인지 모르겠어요 하하

자주 이런자리좀 가지고 해야하는데 나이가 한살 두살 먹어가면서

핑곈지모르겠지만 시간이 왜이렇게 부족한지 모르겠답니다 ㅠㅠ

 

오늘 간곳은 팔공산 맛집 중 하나인 황토시골집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위치  

 

 

 

팔공산 올라가는길에 카페와 식당이 좌우로 나뉘어져있는 길목에 있답니다

간판이 커서 한눈에 보일꺼에요

 

 

닭백숙 그리고 오리 전문점이구요

주차장이 2군데로 넓직하니 참 잘되어있어서 더욱 좋앗던거같아요

 

팔공산엔 날씨좋은날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몰리기때문에

요즘같은 공기좋고 봄철 따뜻한 날씨에는 나들이오는 사람들이 넘쳐나기떄문에

밥을먹으러가도 주차장공간이 불편해서 많이 꺼려들하시는데

여기는 주차공간이 워낙 넉넉해서 그런걱정은 안하셔두되용 ~~ 

 

저희가 예약한 별채입니다

6~8명이 들어가기에 적합한 사이즈입니다

앞뒤 옆으로 시원하게 나무가 쭉 뻗어있어요

 

 

이런종류의 별채로도 수십개가 있는걸보면

가게가 정말 큰거같아요

옛날 할머니집 온거같은 느낌이나서 너무 좋아요

그래서 이름이 황토시골집인가 봐용

 

 

식당은 별채로 다 따로 있어서 요즘처럼 코로나 환자가 많이 나올때 정말 좋은거같아요

좌우앞뒤로 창문이 탁 트여있는 한옥으로 지어진 별채라서

상쾌한 바람이 솔솔 불어들어와 야외에서 먹는듯한 느낌도 나고 옛 추억이 떠올라서

더욱 기대가 된답니다 ㅎㅎ

 

 

창밖의 풍경입니다 

사장님이 식물을 키우시는걸 좋아하시는지 여기저기 꽃도많고

나무도많고 식물들을 정말 많이 키우시더라구요

다육이도 정말 많으시던데 이쁘게 잘키우셔서 부러워요

 

오리도 보이던데

설마 저희가 먹는 오리가 ....저기있는 친구들은 아니겠죠?

뭔가 좀 미안한 느낌이 들어가지고 

 

 

메뉴판은 간단하게 되어있어요

 

여기는 유명한게 능이버섯백숙이랑  오리양념불고기 라고하더라구요

저희는 욕심이 많아서 두부김치랑 해물파전까지 주문했지용

 

팔공산 특징상 가격이 조금은 비싼편입니다

그래도 한 공간을 대여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비싼거같지도 않아요

저희끼리 신경쓰지않고 편하게 이야기하고 즐길수 있으니깐요 ^^

 

기본상차림입니다 

백숙집에 나오는 가장 기본찬이며

음식이 정갈하게 나와서 먹기좋아보였어요

찬종류는 많지 않지만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메인음식과 잘어울리는

반찬이 나오는걸 전 더 좋아하거든요

처음 나온 메뉴는

촌두부김치 였어요

이렇게보니 양이 되게 작아보이는데 저 그릇이 직경 40센치는 넘는거같아요

두부2모 ??

 

따뜻한 두부가 고소하기도 했지만 김치가 정말 예술이네요

시골김치가 푹 익어서 향긋한 참기름에 돌돌 볶아서 나왔는데

두부랑 먹으니까 크..... 정말 예술이네요

 

차만 안가져왔으면 소주한잔 하고 싶었어요

 

메인요리로 시킨 능이버섯백숙입니다 ㅎㅎㅎ

비쥬얼이 와....보는것만으로도 몸보신이 될정도로

건강재료들이 듬뿍 들어간게 보여요

육수가 정말 예술이랍니다

 

토종닭을써서 쫄깃쫄깃한 식감과 듬뿍 들어있는 살코기가 저를 괴롭힙니다

근데 저 하얀것은 버섯인거같은데 무슨버섯인지 모르겠네용

 

부추도 듬뿍들어있어서 양념장에 고기랑 찍어먹으니

여태까지의 피곤함이 싹 가시는듯해요

 

 

두번쨰 메인요리인 오리불고기입니다

매콤한것도 있었으면 좋겠어서 시킨건데 양이 정말 많네요

 

여러가지 싱싱한 재료들도 듬뿍들어있었고

 

무엇보다 오리양이 정말 많았어요

양념장이 매콤한듯하면서도 오리기름떄문이지 고소한맛이 더욱 식감을 자극합니당 ㅎㅎ

제대로된 오리불고기를 간만에 맛봤네요

 

제가 종종 가던 오리집이 이제 문을닫아서 먹을수가 없었는데

새로운집을 찾은거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해물파전도 나왔습니다

역시나 양은 큼지막하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해물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있다는점?

 

역시나 오징어 값이 너무 올라서 그런가....

조금 아쉽지만 맛은 있었어요 

초장은 안주니 초장찍어드실분은 별도로 직원분게 달라고 하시면되세요

 

 

 

이것저것 먹고나서 이제 안녕...해야할 시간이 다가왔어요

벌써 밖에는 노을이 이쁘게 지고 있더라구요

조금 늦게 도착해서 그런가봐요 ㅎㅎ

 

가게 주변에 둘러보고 있는데 노을에 비친 그림자가 예뻐보여서 

감성스럽게 한컷찍어봤는데 역시나 전 사진기술이 너무 부족한거같아요 ㅋㅋ

 

독채로 있어서 가족들과 여유롭게 시간 보낼수있어서 정말 좋은 황토시골집 인거같아요

음식도 깔끔하고 양도 제법 많기때문에 너무 욕심부리지말고 먹어보고 시키면 될꺼같아요

저희는 먹부림이 심해서 한방에 다시켰지만요 ㅎㅎㅎ

코로나가 끝날때까지는 예약하셔서 가는게 좋을꺼같고

요즘 벚꽃철에 잘어울리는 식당이지 않을까 싶어요

 

공기좋고 맛도 좋은곳을 찾으신다면

팔공산 맛집으로 유명한 황토시골집  나들이삼아 꼭 한번 가는걸 추천드려요 !!!

전 입맛이 정말 예민하고 솔직한 후기를 전달하니깐 믿고 가셔도 된답니다 ㅎㅎ

전 맛집사냥꾼이라 다음번에도 맛있는집이 나타난다면

블로그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하루들 보내세요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